경북도는 오는 2002년까지 축산전업농 4천호 육성, 소규모 협업화단지 조성, 축산 계열화사업 추진등 축산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전업농가에는 1농가당 2억원 범위내에서 매년 9백억원의 자금을 지원, 축사시설의 현대화.급수시설 자동화등을 통해 사육원가 절감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또 협업화를 위해 축산환경이 좋은 지역에 한우, 닭, 돼지 축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한우는 단지당 3가구, 닭과 돼지는 5가구이상 이주시켜 가구당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또 전문경영업체가 생산, 가공, 유통을 통합경영하는 체제를 개발, 계약을 맺은 축산농가는 일정소득을 보장받으며 생산에만 전념할수있도록하고 전문경영업체는 양질의 축산물을 브랜드화하는축산계열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문경영업체에는 시설및 유통자금 35억원이상이 지원된다.이와함께 도내 74개 한우비육 집단마을을 한우 고급육생산단지로 지정해 육성할 방침이다. 또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육질에 따른 차등가격제를 조기정착시키고 미농무성규격의 현대식 축산물종합처리장을 2000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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