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보호 내부 관람 제한
이집트 카이로 기자의 피라미드를 보호하기 위해 관광객의 피라미드 내부 관람을 제한하자는 의견이 유네스코 주관 국제관광회의에서 최근 제기됐다고 이집트의 알 아흐람紙가 30일 보도.세계 10개국에서 11명의 학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기자지구 유적관리 책임자인 자히 하와스 박사는 1년 동안 관광객에게 피라미드 외부 관광만 허용하되 내부를 찍은 입체영화를 상영하자는의견을 제시했다고.
그는 또 쿠푸왕의 피라미드에 들어가는 관광객 한명이 평균 2g의 수분을 내뿜으며 수분이 곧 염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가 높아져 부식 위험이 높다고 지적.
(카이로)
濠노던 테리토리 安樂死法 확정
세계에서 처음으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호주의 연방직할지구 노던 테리토리가 29일 안락사법규정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 법은 안락사에 협조한 의사가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 취해져야하는 사전조치들을 규정하고있는데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자는 말기단계의 질환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있고 18세이상이어야한다.△담당의사가 환자가 안락사자격이 있다는데 동의하면 특정질환분야의 의료전문가로 부터 승인을받아야하며 이어 정신과전문의로부터 환자가 우울증을 겪고있고스 스로 결정을 내릴 능력이 있다는 확인을 받아야한다.
△이후 7일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환자는 다시 한번 안락사요청을 하고 48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노던 테리토리당국이 최종승인을 하면 그 이후부터는 아무 때나 안락사를 시행할 수 있다.(다윈 (濠洲))
엄마가 아들지능 결정적 책임
엄마에게서는 멋진 외모를, 아빠로 부터는 뛰어난 두뇌를 각각 물려받는 아들이 태어나기 바란다면 이는 전적으로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새로운 의학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州 뉴캐슬에 있는 헌터 유전학연구소의 질리언 터너 연구원은 英의학전문지랜싯 최신호에 게재된 보고서에서 여성의 X염색체에 지능 유전자가있기 때문에 여성이 자기 아들에게 지능을 물려주는 유일한 책임을 지고있다고 말했다.
터너 여사는 따라서 남성은 자식을 낳아줄 아내감을 고를때 호르몬을 논리와 조화시켜 여성의외모 보다 두뇌를 택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런던)
뉴욕, 노골적 구걸행위 강력단속
미국 뉴욕市 당국이 노골적인 구걸행위에 대해 최고 20일의 구류형에 처하거나 2백50달러까지의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마련, 경찰이 보다 강력히 구걸행위를 단속할 수 있게됐다고.
지난 26일 市공공안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다음달 시의회의 의결과 의장의 서명이 예상되는 이 조례안은 고의적인 육체적 접촉 및 교통방해등 끈질기고 위협적인 구걸행위자를 단속하기 위해 제정.
노골적인 구걸행위의 대표적 사례로는 교차로 교통신호대기시 차창을 닦아주고 돈을 요구하거나현금지급기 바로 옆에 서있다가 손을 내미는 것등이 지적됐는데 빈민들을 위해 일하는 민권단체들은 구걸행위 단속에 대해 법적대응조치도 불사하겠다고 경고.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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