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국내 높이뛰기 최강 이진택(경북대)이 프레올림픽 성격을 띤 96파리IAAF그랑프리대회를 제패했다.
지난달 오사카그랑프리에서 우승했던 이진택은 29일새벽(한국시간) 파리 벤드레디 스타디움에서벌어진 남자 높이뛰기 1차시기에서 2.32m를 뛰어넘어 유고의 드라구틴 토피치(2.32m, 2차시기)를시기차로 제치고 감격의 우승을 안았다 .
이로써 이진택은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결선 진출및 필드 사상 최초의 메달획득 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한편 오는 8월 경북대를 졸업하는 이진택은 1일 대동은행 육상부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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