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업계 출신 入學문 넓어져

"정원내 주간 특별전형 10%%확대"

97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정원내 주간 특별전형의 선발비율이현재 학과별정원의 30%% 이상에서 40%%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실업계 고교 졸업생 및 산업체 근무자에 대한 입학기회가 넓어진다.

또 국.공.사립 전문대 모두 종합생활기록부를 40%% 이상 반영해야 하며 국.공립전문대는 동일계 학과에 지원하는 실업계 고교 졸업생 및 일반계 고교의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에 대해서는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할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전문대 입학전형제도 시행 기본계

획 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 입시에서 국.공립 전문대는 실업계 고교 졸업생 등을 주

된 대상으로 하는 정원내 특별전형에서 주간의 경우 학과별 입학정원의 40%%

(종전 30%%)이상, 야간의 경우 50%% 이상을 선발토록 했다.

사립 전문대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선발토록 하는 방안을 권장키로했다.

따라서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선발가능한 인원은 96학년도 6만4천여명(총 모집인원의 28%%)에서 9만여명(36%%)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오는 8월말까지 각 전문대별 입시전형계획을 취합, 97학년도 전문대입시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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