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위자료 2백60억 융자로'
영국의 찰스 황태자는 다이애너비에게 이혼 위자료로 2천만파운드(韓貨 2백60억원 상당)를 제의했으며 이를 은행 융자를 통해 충당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紙가 29일 보도.
이 신문은 왕실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찰스 황태자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를지불해주는 대신 콘월 소재 왕족 은행에서 융자를 받아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이애너비의 개인 사무실을 위해서 일년에 50만 파운드(한화 6억5천원 상당)를 별도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언.
(런던)
덩굴월귤서 강력 抗癌물질 발견
덩굴월귤을 비롯한 월귤류에 암종양의 성장을 막고 암유발 효소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식품영양학교수 키드 싱글터리 박사와 식물생리학교수 매리 스미스 박사는 1일 덩굴월귤과 다른 월귤류가 암유발 효소로 부터 조직을보호하고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실험실테스트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싱글터리 박사는 동물세포배양을 이용한 2년반의 연구끝에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아직까지 동물을 대상으로한 본격적인 실험은 하지않은상태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애완동물사료시장 2백26억달러
전세계 애완동물용 사료시장 규모는 95년에 2백26억달러였으며, 2000년에는 2백4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사전문회사인 유로모니터社가 최근 한보고서를 통해 발표.
이같은 성장의 요인으로는 애완동물수의 증가와 함께 부엌 쓰레기에 의존하던애완동물들의 먹이가 조제식품으로 고급화된 점과 동물사료회사들의 기발한 판매전략 등이 꼽힌다고.
전세계 애완동물 수는 5억마리 정도이며, 이중 물고기류가 1억7천8백만마리로가장 많고, 고양이가 9천8백만, 강아지가 9천2백만, 조류가 8천8백만, 이밖에 작은 포유동물이 2천8백만마리의 순.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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