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35분쯤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성서인터체인지 다리 아래 지하에매설돼 있는 대구~마산간 장거리전화용 통신케이블이 절단돼 마산 창원 창녕등3개지역 전화가입자들이 한때 시외전화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통신케이블 이설작업을 하던 서대구전화국 성서분국직원들이 3년전 미군 통신대대가 주둔할 당시 사용하다 폐기한 것으로 잘못 알고 절단하는바람에 발생했다.
사고지점은 대구달서구청이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관 확장공사를 하던 곳으로 작업 도중 전화선이 들어 있는 PVC관을 발견하자 서대
구전화국 성서분국에 이전해 줄것을 요청했었다.
한국통신 통신망관리단은 사고 발생직후 전체 선로의 53%%가 우회통신선로로
대체돼 통화 불통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며 이날 낮 12시10분 선로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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