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초.중등학생들중 5%%가 읽기와 쓰기, 수학등 기초학력이 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초등학교 상급학년은 산수부진아가 최고 13%%나 되는 것으로나타났다.
또 이들에 대한 1년간의 부진아 특별학습으로 초등에서는 절반정도의 아동들이,중등에서는 읽기 부진아 대부분과 쓰기, 수학 부진아들의 절반이상이 구제돼 부진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동부교육청이 지난해 2월 대구시 중.동.수성구의 관내 61개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5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을 측정한 결과 읽기를 제대로 못하는학생이 3천2백명(5.44%%), 쓰기를 못하는 학생은 4천6백명(7.83%%), 셈을 못하는학생은 5천7백명(9.63%%)으로 조사됐다.
특히 산수를 못하는 학생은 4학년 10.38%%, 5학년 11.45%%, 6학년 13.31%%등으로나타나 이들이 갈수록 산수를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학반담임 책임으로 부진아 구제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 결과 읽기는 1천7백명(3.01%%), 쓰기는 2천2백명(3.85%%), 셈하기는 3천5백명(6.09%%)으로부진아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셈하기의 경우 4학년에서는 63%%가 구제됐으나 5학년은 33%%, 6학년은
24%%만이 구제돼 기초학력부진아는 상급학년에 갈수록 학습내용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 3월 동부교육청관내 36개중학교의 1학년 1만8천명을 대상으로 측
정한결과 읽기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이 9백16명(5.1%%), 쓰기를 제대로 못하는학생이 1천1백5명(6.2%%), 기본수학을 못하는 학생이 1천1백41명(6.4%%)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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