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택시업자등 항의

○…가야대학교로부터 학교앞 직행버스정류소 설치 건의를 받은 고령군은 시외버스고령정류소와 완행버스회사, 택시업자의 반발이 의외로 심해 곤혹스런 입장.

가야대학교는 고령읍과 3km나 떨어진데다 가파른 덕곡재를 사이에 두고있어도보통학이 힘들어 학생들이 직행버스 정차허용을 건의한 것.

군당국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필요성은 절감하나 기존 운수업자등의 반발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관망.

6개大 봉사반 집중

○…경주지역 대학생 하계봉사활동이 원전추가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양북면에집중되자 원전과 관계당국이 바짝 긴장.

2일 오후4시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에서 환경농활단 발대식을 가진 성균관대등6개대 하계학생봉사반은 오는 10일까지 핵관련 사진전시회등 반핵운동을 전개할 계획.

이들은 활동기간중 원전 집단방문에 이어 원전 문제점에 대한 강의도 계획하고있어 원전측은 주민들의 연대를 우려.

'기대 이하' 부정적 반응

○…울진군이 1일자로 단행한 사무관 승진및 계장급 인사에 대해 상당수 직원

들은 기대이하 라며 부정적 반응. 특히 전보제한 규정을 무시하고 일부 계장을 요직에 발령한 것등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이라는 것. 이와관련 직원들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인사란 없겠지만 최소한의 기본원칙은 지켜져야할 것 이라고 일침.

민원 응대전화 형식적

○…대민친절봉사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관공서의 민원전화 응대방법이 지나치게 형식적이어서 시정돼야 한다는 지적.

구미시는 민원전화시 감사합니다 를 필수적으로 하도록 직원들에게 강요하고있으나 민원인들은 오히려 이로인해 혼란스럽다는 반응.

모직원은 차라리 똑똑하게 소속과 직위성명을 알려주는 것이 더 친절한 민원응대라고 생각하나 상부기관에서 불시에 전화점검을 실시하니 어쩔 수 없다 고하소연.

폐수단속 경찰이 나서

○…환경보전을 위한 폐수배출업소 단속에 경찰이 나서 눈길.

경남경찰청은 최근 축산폐수를 낙동강에 몰래 방류한 축산업자를 구속하는등폐수를 무단방류한 업체들을 적발하기 위해 수사에 직접 착수.

주민들은 오죽하면 경찰이 환경오염 적발에까지 나섰겠느냐냐 며 폐수 방류등

환경오염 실태를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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