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중 김종효와 경북체고 방성훈이 제2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중100m 및 남고 세단뛰기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경북체중 김종효는 4일 장마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막된이번 대회 첫날 남중 100m 결승에서 종전기록을 0.05초 앞당기며 11초29로 골인,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남중 100m 결승에 함께 출전한 대구경운중 박정효와 영주중 권영호는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김종효는 4월 종별육상대회, 5월 전국소년체전, 6월 중고연맹대회에 이어 이번대회에서도 정상에 등극, 올시즌 4관왕에 올랐다.
남고 세단뛰기 결승에서 14m72㎝를 기록한 경북체고 방성훈은 충남체고 백승민을 42㎝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천여중 홍혜숙은 여중 원반던지기에서 덕성여중 서혜정에 이어 2위에 올랐고예천중 장제필과 영남중 김민곤은 남중 800m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구미형곡중 서형교와 문경문창고 박재덕이 남중 창던지기 및 남고 높이뛰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이날 대회에서는 충남연봉초등 이민원이 포환던지기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종전부별최고기록 15m63㎝를 깨고 16m00㎝를 달성한 것을 비롯, 6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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