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된 人事'
○…경찰청의 8일자 총경급 보직인사에 따라 경북지방경찰청은 32명의 총경중 절반이 넘는 18명이 자리를 교체.
지방청에서는 허준영 경무과장이 서울로 올라가고 권영섭 교통과장이 경주서장으로 나가는등 과장 8명중 7명이 자리를 옮기고 도내 24개 일선경찰서에서는 이상윤 영덕서장이 경산서장으로 발탁인사되는등 11명의 서장이 이동.
지방청직원들은 예상했던 대로 대폭 인사가 된것 같다 며 무리없는 적절한 인사로 받아들이는분위기.
백화점 홍보물 대량배달
○…최근 영천시청 일부공무원들에게 대구소재 대형 백화점의 홍보물이 대량 배달돼 공무원들의생활근거지가 영천이 아닌 대구임을 여실히 입증.
더구나 동아 대구 백화점이 직원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 이들 직원 대부분이백화점을 자주 찾는 고객일 것이라는 추측.
이를 두고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대구에 살며 백화점이나 찾는데 지역경제가 어떻게 발전할 수있겠느냐 고 일침.
'추적조사도 않아'
○…체장미달 대게포획 단속을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영덕군 수산과장이 최근 직무유기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후문.
영덕경찰서는 영덕군 수산과가 대게 1백여마리를 삶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상인이 포획이 금지된체장미달대게임을 확인, 신고했으나 현장확인을 하고도 판매자등을 추적조사 하지 않은채 마무리지었다는 것.
경찰관계자는 불법어획물에 대한 단속권을 갖고있는 수산과가 문제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있더라 며 입건배경을 설명.
美제품 가정방문 판매
○…칠곡군내 일부 공무원 가족들이 피라미드 판매망 조직에 가담해 미국제품을 가정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물의가 일자, 군은 직원들에게 근절을 특별지시.
일부공무원가족들이 미국산 세제류와 건강식품, 주방용기, 유아용 생필품등을 가정방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판매해 주민 정서마저 해치고 있다는 것.
군은 실과장 및 읍면장들에게 과소비추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터에 공직자가족이 외국제품 판매원으로 나서는 것은 용납할수 없는 일 이라며 집안단속(?)을 거듭 당부.
축산자금 비리 73건 적발
○…각종 축산자금 지원사업의 부적정사례 여론에 따라 감사에 나선 경남도 감사반은 도내 18개시군에서 73건의 위법사례를 적발하는등 기염.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초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40여명의 감사반을 투입해 1천6백51건에 대한감사를 벌인결과 이같은 성과를 기록.
도는 이번 감사결과 많은 위법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다른분야의 지원사업에도 감사반을 투입할계획.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