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道교육청 대대적 '촌지추방운동'

"부조리 신고센터 설치"

경북도교육청은 교직풍토 정화 실천결과를 교사 근무성적 평점과 기관종합평가에 반영키로 하는등 대대적인 촌지추방운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5일 金胄顯교육감 명의로 도내 40만 학부모들에게 서한을 발송, 깨끗한 교직풍토 만들기 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金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교직 풍토의 정화없이는 성공적인 교육개혁의 추진이어렵다 며 학원가에 잔존하고있는 촌지수수의 폐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金교육감은 이어 극히 일부 교사의 촌지수수로 인해 묵묵히 스승의 길을 걷고있는 대다수 교사의 명예와 권위가 손상되고 있다 면서 교육개혁 차원에서 촌지수수를 뿌리 뽑겠다 고 밝혔다.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촌지수수 관련 교직원의 엄중문책및 금품제공 학부모 명단 공개 교육장.교장.교감에 대한 감독책임 추궁 각급 학교및 시.군교육청에 부조리 신고센터 설치 등 깨끗한 교직풍토 조성을 위한 실천지침을 각급 학교와 교육청에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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