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외무, 'CTBT회의 자체는 인정'
인도는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을 협상중인 61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협상 초안에 반대하고있지만 CTBT 회의 자체를 무산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인데르 쿠마르 구즈랄 인도 외무장관이5일 밝혔다.
구즈랄 장관은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조약 서명을 원하고 우리에게 서명을 강요하는 형식이 공식적으로 채택되지만 않는다면 조약 서명을 막을 입장이 아니다 고 말했다.
그라초프 前국방, 공금 횡령 혐의
파벨 그라초프 前러시아 국방장관이 수천만달러의 공금을 횡령하고 직권을 남용했다고 5일 레프 로클린 의원이 주장했다.
의회 국방위원회 의장인 로클린 의원은 감사결과 불가리아에 러시아 무기를 판매한 대금 2천3백10만달러가 증발했으며 이 돈이 바실리 보로베프 장군에 의해 한 독일 은행으로 입금됐다고 밝혔다.
中 노동운동가 3년간 노역 조치
중국 경찰은 1년간 연금상태에 있었던 노동운동가 리우 니안춘(48)에게 3년동안의 노동을 통한재교육 조치를 내렸다고 그의 부인 추 하이란이 5일 전했다.
리우는 외국 인권기구로부터 불법적인 자금지원을 받고 학생운동 지도자인 王丹과 함께 대중 연설문을 기초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그의 부인은 덧붙였다.
그의 부인에 따르면 북경 경찰이 이날 자신의 남편에 대해 3년간 북경 남부 외곽에 있는 투안헤농장에서 의무 봉사를 하도록 하는 행정조치를 통보해 왔다는 것이다.
故미테랑대통령 주치의 執猶
故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의 개인 주치의였던 클로드 귀블레르가 직업상의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배한 혐의에 대해 5일 파리 법정에서 4개월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았다.
미테랑대통령이 임파선 암으로 지난 1월 사망한후 귀블레르는 커다란 비밀 이라는 책을 출판하고 이 책에서 故미테랑 대통령이 그의 첫 임기 초부터 임파선암을 앓아왔다고 주장했다.比법원, 이멜다 해외여행 거부
필리핀 수뢰담당특별법원은 안과치료를 위해 즉각적인 해외여행을 희망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前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여사의 요청을 5일 거부했다.
프란시스 가르치토레나 수석재판관은 이날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으나 현재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이멜다 여사의 병세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 뒤 해외여행 허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이멜다 여사의 즉각적인 해외여행 허가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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