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로 선정된 대구TRS(주)는 5일 대구 금호호텔에서 컨소시엄주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통신 대구경북본부장 등을 지낸 朴昌鉉씨를 대표이사로 선임, 전문경영체제를갖춘 대구TRS는 내년 7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사업준비에 착수한다. 朴사장은 최고 품질의통신서비스 제공과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확보에 주력하며 장비선정, 서비스망 부문에서 다른 지역 사업자들과도 연계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대구TRS(주)에는 대성그룹의 대구도시가스(주)를 비롯해 (주)신성기업, 동해전장(주), 한국합섬(주), 동원금속(주), (주)세림이동통신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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