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식품의약품청은 대구시와 경북도와 합동으로 96년 상반기 위해식품 단속을 벌인결과 덕산제과, 피자콤비, 버거잭대구점, 경주농업협동조합연쇄점등 82개소를 적발했다.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유통업소및 접객업소 6백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청은 식품제조가공업소 29개소, 유통판매업소 37개소, 식품접객업소 16개소를 적발, 영업정지와 품목정지처분등을 통보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제조업소중 덕산제과(달서구 두류2동) 는 사탕류인 박하맛사탕 과 딸기맛제리 를 생산하면서 달서구청에 신고한 유통기한 보다 6개월을 초과하여 표시하였으며, 서라벌식품(달서구 진천동) 과 (주)세화(영주시 상줄동)등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를 제품의 제조 가공목적으로 진열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주) 한흥유량(김천시 구성면 하강리)와 청도농산(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은 면실유와 채종류돈지 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를 하지않고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판매업소인 그린스토아 건천점(경주시 건천읍 건천리)과 대구슈퍼(청송군 청송읍 월막리)등은유통기간이 경과된 제품을 진열판매하다 적발됐다.
패스트푸드점 피자콤비(달서구 죽전동)와 버거잭대구점(중구 동성2가)도 유통기간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 판매목적으로 냉동고에 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정지 처분(7일~8개월)을 받은 업소는 다음과 같다.
서라벌식품(달서구 진천동) 유정식품(달서구 상인동) 한솔식품(북구 노원3가) 피자콤비(달서구 죽전동) 태명(남구 대명동) 버거잭 대구점 (중구 동성2가) 우원레스토랑(구미시원평1동) 의성엿(의성군 의성읍) 동굴관광농원식당(김천시 봉산면) 농협영양청결고추가루가공장(영양군 입암면) 두산과 록담(안동시 삼산동) 우등능금 영농조합법인(영주시 순흥면) (주)세화(영주시 상줄동) 상주합동연식품 (상주시 신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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