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訪韓한다.보스워스 총장은 24일 경수로 사업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측 인사들을 만나 KEDO와 韓電간에 진행중인 경수로 상업계약 체결협상과 구체적인 경수로 공사 착공 일정등에 대해 논의한다.그는 또 25일에는 權五琦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孔魯明 외무장관 등을 차례로 예방하고 경수로비용분담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韓電측은 오는 15일까지 경수로 총사업비 추산액을 KEDO측에 제출할 예정인데 물가인상 및 운송비 비용증가로 오는 99년 완공되는 참조 원자로 울진 3, 4호기보다 20%%정도 증가한 5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수로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한국의 분담액도 당초 예상보다 훨씬 늘어난 35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