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企 공동브랜드 도입 신청 쇄도

"생산비 부담 최소화.유통구조 줄여"

상반기중 중소기업의 공동브랜드가 기대이상의 성공을 거두자 공동브랜드를 도입하려는 중소업체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신발업체들의 공동브랜드인 귀족 과 핸드백 브랜드인 가파치 가국내외 시장에서 잇따라 성공을 거두자 10여개 업종의 중소기업체들이 다투어 공동브랜드 도입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귀족 , 가파치 , 세누피 , 각시본 , 온누리 등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제품이 성공을거두자 원자재 공동구매와 공동판매로 생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통구조를 줄여 질좋고 값싼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의 이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中企廳은 분석하고있다.

中企廳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4일 24개 매장을 시작으로 개점한 신발공업협동조합의 귀족 은 5월 한달 매출액이 11억4천만원에서 6월에는 19억3천만원으로 뛰어올랐고 6월말 현재 매장도 51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中企廳에 공동브랜드 사용의사를 밝혀온 업체들은 가구에서 한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품목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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