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잔느에서 폴록까지"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에 걸친 근.현대 서양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열린다.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이 오는 16일부터 10월3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개최하는 구겐하임 미술관 걸작전-세잔느에서 폴록까지 가 그것.
미국의 대표적 현대미술관인 솔로몬 R. 구겐하임미술관의 소장작품을 선보이는 이 전시회에는 폴세잔,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파블로 피카소, 피터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잭슨 폴록 등 세계적 대가 47명의 작품 58점이 선보인다.
출품작은 1890년부터 1960년까지 서양 근.현대미술의 주도적 흐름을 보여주는 것들로 회화가 54점, 조각이 4점이다.
한국, 뉴질랜드, 싱가포르를 잇는 구겐하임 미술관 아시아순회전의 하나로 열리는 이 전시회의 경비로는 총 5억원이 소요됐다.
뉴욕 5번가에 자리하고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은 철강계의 거물이었던 솔로몬 R.구겐하임(1861-1949)이 설립했다.
전시기간중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전문 큐레이터의 작품설명회가 오후 2시와 4시 두차례씩마련된다.
이밖에 1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구겐하임미술관의 토마스 크렌스관장의 21세기 미술관의 전망과 역할 에 관한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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