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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OR 미군헬기 격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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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보스니아 주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평화이행군(IFOR)이 보스니아 세르비아系의 軍사령부 접근로를 봉쇄한데 이어 세르비아계가 정찰활동을 벌이는 美軍 헬機를 격추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서 양측의 군사충돌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윌리엄 카터 IFOR참모장은 7일 세르비아계가 데이턴 평화협정을 위반하고 나토가 정한 무기 집하장소 이외의 지역에 중무기를 보관하고 있는 것을 美軍 헬기가 발견한 직후 세르비아계는 정찰활동을 벌이는 헬기를 격추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카터 참모장은 IFOR이 이같은 사태에 대응해 세르비아계 軍사령부가 있는 한피제사크 지역에 전투기 20대와 공격용 헬기를 파견해 지난 수개월만에 가장 강도 높은 무력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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