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尾]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김천간 지방도를 따라 낙동강 광역상수도 관로매설공사를 시행한뒤재포장하고 있으나 도로지반 곳곳이 내려앉은 상태로 방치돼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수자원공사는 지난 92년부터 구미공단을 비롯 김천, 칠곡등 인근지역민들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위해 연차사업으로 광역상수도 확장공사를 벌이면서 구미~김천간 상수도 관로매설공사를 시행중이다.
그러나 이 구간에 대규모 상수도관을 묻은뒤 파낸 도로의 지반을 제대로 다지지 않고 포장공사를시행, 도로 곳곳의 지반이 침하되면서 심한 요철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구미~김천간 국도를 이용, 출퇴근하는 근로자등 일일 교통량이 1만5천대에이르고 있는국도의 교통체증 현상이 심화돼 통행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밤시간대에는 요철부분을 모르고 그대로 통과, 심한 흔들림으로 핸들을 놓칠 위험은 물론요철부분을 피하기 위한 곡예운전으로 교통사고의 위험부담까지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수자원공사측은 재포장 공사부분은 시에 의뢰한 공사인만큼 시의 책임 이라는 입장을보이고 있는 반면 시는 지반을 제대로 다지지 않아 발생한 침하인 만큼 수자원공사가 보수해야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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