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8일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金日成 사망 2주기 추도식에 참가한 간부들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군부 중시의 자세를 보였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9일 보도했다.조선중앙방송이 열거한 서열중에 李乙雪조선인민군 원수, 趙明錄 軍차수, 金英春 군총참모장, 軍차수등 3명의 군간부를 당 중앙위정치국원과 동 정치국원 후보의 사이에 두어 지금보다 격상시켜소개해 군부 중시의 자세를 보였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한편 金日成의 妻 金聖愛(金正日의 계모)는 지난해 추도대회 당시보다 서열이 내려간 최하위에소개했으며 호칭도 지금까지의 미망인 에서 金聖愛동지 로 불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또한 아사히는 추도식의 단상에 姜成山총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건강이상설이 떠돌고 있다며姜총리는 이번 장례위원회 명부에 서열 3위에 올라있는데 지난해 추도행사시에는 金正日에 이어두번째로 소개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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