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타워랜드가 개장1년만에 국제적 규모의 사계절 공원으로 탈바꿈한다.우방그룹은 9일 2002년까지 우방타워랜드에 1천3백여억원을 투입, 전망타워내 실내파크를 조성하고 초대형 입체영상관, 첨단 물놀이시설등을 갖추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 가장 큰 테마는 5백억원을 들여 98년 완공할 워터파크 조성.
1만평규모에 5천명을 동시수용할수있는 옥외풀과 실내외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및 숙박 편의시설로 일반수영장과는 다른 독특한 설계로 사계절 이용가능한 물놀이 공원이다. 또 지역최초로 설치되는 잔디썰매장인 서핑 파라다이스와 국내최대 영상관인 슈퍼시네마, 오는12일 공개될 첨단 놀이기종인 탑스핀 캉캉 스피디등은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인다.특히 8월중 개관할 초대형 입체영상관은 랜드중앙광장 옆에 들어서게 되는데 직경22m의 원형천장을 화면으로 꾸며 거대한 입체영상을 실감나게 즐길수있다. 이밖에 공연시설및 식음시설을 새로 단장하고 20대를 위한 영타운 야외공연장과 타워동편 약5만평에 가든파크를 조성하는등 휴식과 레저, 문화예술이 결합된 종합공원으로 격상시킬 방침이다.
우방타워랜드는 지난해3월28일 개장이후 하루 평균 1만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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