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한 범시민운동이 대구에도 본격 실시됐다.장애인 먼저 대구광역시 실천대회가 9일 오후 대구시 청소년수련원 극장에서 李淳牧 장애인 먼저 실천 대구시지방협의회 회장 文熹甲 대구광역시장 金富基 매일신문사 사장 등 참여단체 대표및 회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李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나라의 복지와 문화, 국민의식수준은 모든 국민이 얼마나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가에 달려있다 고 강조,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인간미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文대구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을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눔의 운동으로 자리매김하자 고 말했다.
매일신문 金사장은 장애인권익보호를 위해 시민 모두가 나설때 라며 △공공시설에서의 장애인양보 운동 △공공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장애인 생활지원 캠페인 등에 함께 힘쓰자고 다짐했다.
대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곧바로 청소년수련원에서 송현네거리까지 팸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실천운동에 들어갔다.
장애인 먼저 실천 운동은 국민모두가 함께 참여해 생활속에서 불편을 겪는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며 복지공동체를 가꾸어가자는 범시민 계도운동이다.
협의회는 △일반시민과 시설.재가장애인을 연결시켜주는 장애인인연맺기 △공공시설, 교통시설을명시한 장애인복지지도 제작 △대중교통수단내에서의 장애인 자리양보 등의 실천운동부터 먼저펼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