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승용차 走行稅 신설

"경부고속도 慶州~龜尾8차선 확장"

대구시는 △경부고속도 경주~구미간 8차선확장 △대중교통특별지구 설정 △신교통수단 도입 △주거지 주차허가제 △주행세 신설 △도심통행료 부과등을 골자로 한 21세기 대구교통개선계획(안)을 마련했다.

대구시 교통개선기획단은 11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지역 기관단체장, 시의원, 관계공무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최종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경부고속도로 경주~대구~구미구간(82.5㎞)의 8차선 확장을 비롯한 5개 고속도로망의 확장.신설,광역순환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또 내부순환도로(앞산순환도로~신천도로~구마고속도로),금호강변 고속도로(무열대~영천)등 8개 도시고속도로망과 3차순환고속화도로등 3개 도시간선도로망을 정비.확충키로 했다.이와함께 왜관.안동 방면등 10개 방사선도로를 복선화하고 교통애로구간은 차량 소통력을 높일수 있는 방향으로 교통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서대구지역 남북 보조간선도로인 와룡로 당산로와 도심의 달성로 서성로 달구로 동덕로등의일방통행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교통 수단 도입과 관련, 기획단은 지하철3.4호선 건설을 경전철.모노레일로 대체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을 주장,지하철 건설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승용차 통행억제책으로는 △주거지 주차허가제 △무료주차장의 유료화 △주행세 신설 △도심통행료 부과 △승용차 10부제 제도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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