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慶北도 [자원봉사]적극 支援

"외국어.의료등 전문人力은행 설치"

경북도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역량을 배가할수있는 선진국형 자원봉사 지원행정을 도입키로 결정해 관심을 끌고있다.

도는 11일 사장되고있는 민간의 전문인력을 공공분야로 끌어들이는 자원봉사제도를 전국 자치단체는 최초로 도정의 주요 지표로 설정,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영어, 독어.불어.일어.러시아어.중국어등 주요외국어 회화가능자와 미술 음악 에어로빅등 예능체육분야, 의사.약사.한의사.간호사등 의료, 빨래.취사.아기보기등의 노력봉사등 다양한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내년중 분야별 인력은행을 설치한다.

외국어 자원봉사자의 경우 상사주재원,외교관부인,유학경력자등 해당국 거주경력이 있는 주부,전공학생등을 1차대상으로 삼아 이들의 연락처와 이름을 명기한 리스트를 작성,지역 각공공단체,기관,민간인이 비영리목적으로 초청한 외국인의 가이드와 편지,팩스번역등에 지원된다.또 대학생 해외봉사자를 선발해 개발도상국 지원에 참여하는 화랑봉사대 구성도 검토되고있다.도는 자원봉사제의 활성화를 위해 이들의 자율적 조직화를 유도,사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운영비등 실비를 예산으로 지원하고 민간위원회에서 실적을 정밀심사,다음해 지원범위를 결정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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