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安東농협 독자적 日수출길 열다

"'서촌산'농협임직원 訪韓구매 약속"

안동농협이 일본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지 3년 만에 곧 지역농산물 일본수출 이라는 결실을 볼예정으로 있어 농협 독자적으로 수출길을 열었다는 좋은 평가를 얻고있다.

일본 사가에시 서촌산농협 임직원 일행은 지난 4일 안동농협을 방문,관내 북후농협 산약,풍산농협김치,일직농협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둘러보고 즉석에서 안동산 농산물 가공품을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일행들로부터 호평 받은 마(산약)가공품은 일본사람들이 즐겨 먹는 농산물로 맛과 품질의우수성을 인정받아 귀국후 시장조사가 끝나는대로 적극 구입할 뜻을 밝혔다.

서촌산농협 임직원들은 자체 가공공장 운영을 위해 안동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운영 시스템을 배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11월 4일 서촌산농협은 사가에시 관내조직장(조합장) 1백여명과 함께 다시 안동농협을 찾아양국농협 상호간 친목도모와 업무,영농기술 등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안동지역은 안동농협이 사가에 서촌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것과 함께 현재 안동시는사가에시와,안동 MBC는 사가에시가 소속된 야마가다현 야마가다 방송과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입체적인 교류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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