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매춘국 韓國포함 실수 인정
◆美노동부는 지난 4월 발간한 아동 매춘 관련 보고서에 착오로 한국을 필리핀 및 태국 등과 함께해당국으로 언급했음을 사과하면서 시정을 약속했다고 駐美한국대사관이 10일 설명.대사관은 설명 자료에서 정부가 경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개최된 국제아동 매춘 심포지엄에서 세계노동기구(ILO)의 아동노동근절계획담당관(IPEC)이 주제발표한 내용이 美노동부 보고서에 전재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면서 美노동부와 ILO에 과오 시인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었다 고 지적.
설명 자료는 이에 따라 ILO 사무국이 지난 1일 駐제네바 대표부에 공식 사과하고 美노동부와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면서 美노동부 역시 지난달 25일 駐美대사관에 보고서의 오류를 사과하는 서한을 보낸데 이어 9일에는 ILO 사무국과 합의한 바에 따른 시정조치를 즉각 취할 것임도 약속했다 고 언급.(워싱턴)
중국 시판 안경중 65%%불량품
◆중국에서 매년 판매되고 있는 7천5백여만개의 근시용 안경중 3분의 2가 품질기준에 못미치는 불량품이라고 마켓데일리紙가 8일 보도.
신문은 최근 시판되고 있는 근시용 안경에 대한 품질조사 결과 64.5%%의 제품이기준미달이었다면서 이는 최고 2백%%에 달하는 높은 이윤을 노려 수많은 무자격 안경사들이 곳곳에서 버젓이 영업을 하고있기 때문이라고 지적.
중국내 안경착용자는 전체 12억 인구 중 3억명에 달하며 이들 대부분이 근시환자로 특히 고등학생 중 전체의 65.6%%가 근시로 고통받고 있다고.(北京)
지게차로 수송 뚱보, 136㎏ 감량
◆엄청난 몸무게 때문에 지게차를 통해 겨우 병원으로 이송될 수 밖에 없었던 미국인 뚱보가 9일엄청난 감량 작전에 성공, 자신의 집 앞 계단을 의기양양하게 올라갈 수 있게 돼 이웃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뉴욕市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 마이클 헤브랜코(43)는 병원으로 이송된 지난 5월4백8kg의 몸무게로 걷기는 커녕 숨 쉬는 것도 어려워 산소 마스크까지 필요로 했으나 거의 두달에 걸친 다이어트입원 치료 결과 1백36kg 감량에 성공, 몸무게를 2백72㎏으로 획기적으로 낮춘 후 이날 퇴원해 몇명의 부축만으로도 계단을 올라갈 수 있게 됐다는 것.(뉴욕)
포드.부시, 나란히 법정 증언
◆제럴드 포드와 조지 부시 등 前 美대통령 2명이 美하원의원의 10만달러 수뢰사건 재판에 나란히증인으로 나서게 된다고.
두 전직 대통령은 과거 공화당시절 함께 일했던 조지프 맥데이드 하원의원의 수뢰사건 재판과 관련, 출두명령을 받고 직접출두가 아닌 비디오테이프 증언을 요청했는데 검찰측은 이에 반대하고있으나 재판부는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는 것.
맥데이드 의원은 군수계약업자들과 로비스트로부터 6천8백만달러짜리 연방계약성사를 지원하는대가로 10만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34년 징역형과 함께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된다고.(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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