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위는 11일 북구 복현동 539의1 대불지의 일반주거지역 용도변경과 동구 신암,신천,효목 동등 3개동에 걸쳐 있는 동대구역 부지의 일반상업지역 용도변경 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건설위는 대불지(구 배자못)는 하류쪽 지역의 종합유통단지 조성으로 저수지기능을 잃어 자연녹지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균형개발을 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지역은 대불지 북쪽 7천5백62평으로, 시는 이를매각(도로편입 및 사유지 제외)처분해 시재정에 충당한다는 것이다.
건설위는 또 동대구역에 경부고속철도역이 들어설 예정임에 따라 역세권 개발의 중심 지역인 이 일대의 9만7천1백평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용도변경하는 도시계획 변경결정안을 의결했다.
시는 이 일대를 동남 경제권의 중핵도시로 조성해 종합역사, 텔레포트, 컨벤션센터, 상업, 숙박, 문화, 스포츠, 의료시설 등 중추지원 기능 및 상업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