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컨디션을 되찾기 시작한 선동열(33.주니치)이 2개월25일만에 1승을 추가했다.선동열은 11일 후쿠이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 구원 등판, 1과 ⅔이닝동안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쾌투,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선동열은 올시즌 일본진출후 첫 승리를 기록했던 지난 4월16일 대요미우리전 이후 2개월25일만에 승리를 추가, 2승1패2세이브를 마크했다.
지난 9일에도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마무리했던 선동열은 팀이 3대2로 앞서던 7회1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선동열은 첫타자 이나바를 몸맞는 공으로 진루시켰지만 다음타자 쓰지를 삼진으로 낚았고 이후용병 오말리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3대3 동점이 된뒤 후루타를 플라이로 잡았다.이어 선은 8회 도바시를 삼진으로, 뮬렌스를 내야땅볼로 처리했고 하다를 실책으로 진루시킨뒤가나모리를 내야플라이로 잡았다.
주니치는 이어진 8회말 공격에서 대거 4득점, 7대3으로 승리를 확정지으며 선동열에게 귀중한승리를 선사했다.
이로써 선동열은 올시즌 18경기에서 25이닝 동안 24자책점을 마크, 방어율 8.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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