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청자중 과반수가 정년퇴직자이고 정리해고,권고사직 등강제성 퇴직자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실업급여 신청 접수이후 11일 현재 1백90명의퇴직근로자가 지급신청을 했는데 이중 정년퇴직자가 1백3명으로 54.2%%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정리해고 35명 △권고사직 23명 △도산 및 폐업,계약기간 만료,임의퇴직 각 4명 △명예퇴직 1명 △기타 16명으로 정리해고,권고사직과 같은 강제성퇴직자도 30.5%%나 됐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이 1백31명(68.9%%)으로 가장 많았고 △30~49세 48명 △25~29세 9명 △24세 미만 2명으로 나타났고 남자 1백76명(92.6%%),여자 14명으로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관할 지방노동청별로는 부산노동청이 43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노동청 41명△대구노동청 36명 △서울노동청 33명 △광주노동청 21명 △대전노동청 16명등이다.
노동부의 鄭秉錫 고용보험심의관은 이들 신청자는 지난 6월30일 이후 퇴직자들로 실업급여 수령자격 여부는 신청후 2주가 지나야 알수 있다 면서 정년 퇴직자가 많은 것은 6월말 퇴직자 신청이 집중된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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