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지학교인 칠곡 배영고와 배영여고에 대한 추첨배정학교로의 전환에 대해지역주민들이 반대입장을 보이고있어 97학년도 일반계고교 입학전형에 최대현안이 되고있다.
칠곡중등 칠곡지역 4개중학교 학부형들로 구성된 칠곡의 교육문제를 생각하는학부모회 (회장 이성환 계명대교수)는 13일 학부모대표와 학교측,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북구청 관계자등을 초청, 공개토론회를 갖고 추첨배정학교로 전환할 교육여건이 되지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배영학교는 학교시설및 교육환경등 여건이 다른 일반계고교보다 열악한 상태라는것이 주민들의 인식 이라 말하고 추첨배정학교 전환에 앞서 획기적 환경개선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배영학교측은 시설문제는 현재 보완중이며 또 학부모들이 제기하는상당한 부분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학교설명회등을 거쳐 이해를 얻겠다 며 학부모들이 인식하는 것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姜鍾圭관리국장은 학교측이 제시한 학교발전계획안이 이행돼야 추첨배정학교로 전환을 검토할수 있다 면서 학교측에 선행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배영여고는 동부여고와 함께 96학년도 고입시험 고득점 여학생 탈락자 구제이후 대구시교육청이 여건이 갖춰지면 특수지학교에서 추첨배정학교로 전환을검토하겠다 고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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