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 건축폐기물 버릴곳 없어

"하천.계곡등 곳곳 汚染"

[醴泉] 농촌지방 일선군에 건축폐기물을 버릴 장소가 한군데도 없어 건축 폐기물 대부분이 성토용으로 불법사용 되거나 하천, 계곡 곳곳에 마구 버려져 자연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금년들어 여관신축등 대형 건물신축이 크게 늘어나면서 건축폐기물이 2천~3천t 이상 발생하고 있으나 군내에는 건축폐기물을 버릴 장소가한곳도 없다. 이에따라 건축업자들은 건축폐기물을 차당(15t) 20만~70만원씩주고 예천에서 27~32㎞ 떨어진 영주.안동시까지 싣고가 버리고 있는데 지난 5월 이후부터 영주에서 건축폐기처리장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건축폐기물을 받아주지않아 일부 건축업자들은 건축 폐기물을 성토용으로 불법사용 하거나 하천.계곡등지에 마구 버리고 있어 자연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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