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우익은 한국에서 처럼 좌익에 상대되는 개념정도의 1차원적인 단어가 아니다. 굳이 그 뿌리를 찾아 올라가면 1868년, 明治維新이래 일본의 대외지향 주장이 국가팽창주의를 불러왔고 黑龍會등의 추종세력들이 당치도 않게國權論을 내세워 일본의 한반도및 중국대륙진출을 부추겨 왔다. 韓國과 中國등이웃에게는 온갖 테러의 자행은 물론 침략전쟁을 합리화한 전범차원의 문제집단이다. ▲東京 한국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어민외에는 아무도 밟은 적이 없는竹島 (獨島)를 한국이 강점하고 있다 며 대사관의 철문을 우그려 놓은 20대 풋내기는 그 이름도 시대착오적인 皇國憲政黨소속이다. 정통 우익을 자처하는 것을 보면 이른바 우익단체중에도 사이비가 많아 정치인이나 경제인들에게 돈을뜯어내는 사업 들이 어려운 모양이다. ▲이들 우익들은 일본정부가 침략전쟁을 정식 사죄할 경우 국제사회에서 日王의 전쟁책임문제를 비켜갈 수 없다고보는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도 한사코 반대한다. 좀 잠잠하다싶으면 한국공관을 비롯 러시아공관에서 북방 4개도서의 반환문제등에 끼어든다. ▲그러나 대동아 공영권 을 내세워 아시아를 유린했던 일본군인들과 후손은 패전후 일본유족후생연맹 을 결성했고 53년엔 일본유족회 로 개편, 1백만가구를 포용하고 있다.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가 지난해 10월까지 회장이었던 사실을 유념해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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