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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슴털은 높은 지능 상징

◆남자들의 가슴에 난 털은 지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미국의 한 정신과의사가 11일 주장.

미국 일리노이州에 사는 에이캐러커디 앨리어스라는 정신과 의사는 이날 유럽정신과 의사회의에서 발표를 통해 조사결과 대학교육을 받은 남자들중에는 가슴에 털난 사람들이 많을 뿐 아니라 남자 대학생의 경우도 45%가 평균이상의털을 가진 것으로 드러난 반면 일반인들은 가슴에 털난 사람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

그는 학생들간 성적을 봐도 털이 많은 학생들이 더 높은 성적을 받았다 고 말하고 정말 지능이 높은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가슴 뿐 아니라 등에도 털이 있었다고부연.(런던)

뉴욕女警 인공호흡 고양이 살려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누군가가 생후 10일짜리 새끼고양이 6마리를 불태워 죽이려 했으나 한 여성 경찰관이 이들을 끄집어낸 후 두 마리는 직접 입과 입을 맞추는 인공호흡을 실시해 살려냈다고 뉴욕의 WCBS방송이 11일 보도 .

이 경찰관은 다른 동료와 함께 불이 붙은 신문지로 뒤덮여 있던 새끼고양이들을구해냈으나 두 마리가 질식사 직전인 것을 알고 고양이 입 속으로 손가락을넣어 이물질이 있는가를 살핀 후 자신의 입을 대고 숨을 불어 넣어 살려냈다는것.(뉴욕)

日 新幹線신모델 시속 4백26.6㎞

◆일본의 초특급열차인 신칸센(新幹線)의 신모델 300X 열차가 시속 426.6㎞를 기록, 일본 국내 기록을 경신했다고 열차 기관사가 12일 발표.

중부일본철도회사(JR 토카이)가 제작한 이 신형 열차는 11일 밤늦게 일본 서부교토와 마이바라간의 시험운행에서 이 기록을 수립했는데, 이는 지난93년 동일본철도회사의 종전 일본기록인 시속 425㎞의 벽을 무너뜨린 것.

열차속도 세계기록은 90년 프랑스 TGV가 세운 시속 515.3㎞.(도쿄)

2만3천년전 말 화석 발견

◆프랑스 과학자들이 페루 리마 북부 트루히요 해안가에서 2만3천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말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최초 인간 거주지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한 탐사과정에서 이 화석을 발견한 탐사반은 말의 화석과 함께 이곳에 사람들보다 약 4천년이나 앞서 살았을 것으로보이는 거대한 코끼리와 여우, 사슴등의 화석도 함께 발견.(리마〈페루〉)

美 수백만명, 운동부족 건강위협

◆美공중위생국은 수백만명의 미국인이 운동부족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11일 경고했다.

공중위생국장 서리 오드레이 맨리 박사는 육체적 활동과 건강에 관한 첫 보고서를 통해 육체적 나태가 美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 라고 지적했다.

담뱃갑과 술병에 건강 경고문을 부착시킨 바 있는 공중위생국은 이 보고서에서미국인 수백만명이 정기적인 육체적 활동을 통해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질병을 앓고있다고 밝혔다.

이들 질병에는 △심장 관상동맥 질환(1천3백50만명) △성인성 당뇨병(8백만명)△결장암(9만5천명) △고혈압(5천만명) △비만(6천만명) 등이 포함됐다.(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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