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승완이 제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대회 선수권부에서 국가대표 장익제를 제치고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 첫날 1언더파로 1위에 올랐던 김승완은 12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도 5언더파 67타를 기록, 2라운드 합계 138타로 2위 장익제(2라운드 합계 142타)를 4타차로 앞서며 계속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예선 첫경기가 벌어진 여자부에서는 이븐파를 기록한 김경숙이 1위에 올랐고 중년부에서는 지역출신 이준기.김영록이 각각 2오버파 74타로 공동선두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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