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애틀랜타지역 4만 교포들이 남북한 선수단지원을 위한 총력전을시작했다.
애틀랜타한인회 산하 올림픽후원회(회장 우원득)를 비롯, 교회협의회(회장 최상선),애틀랜타 체육회(회장 정윤동) 등 한인 단체들은 한국 총영사관(총영사 장훈)을 중심으로 남북한 선수단이 최선의 전과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적인 응원을 준비하며 교통편과 숙식 지원 등에도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이곳의 한인사회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지원준비의 주도권을 놓고 각단체간에 적지않은 마찰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총영사관의 주도로 업무를 분담해 단체별로 착실한 준비를 하고있다.
총영사관의 오낙영 영사는 한국선수단이 집중적으로 전지훈련을 다녀간 지난해 여름부터 선수단 지원방안을 둘러싸고 이들 한인단체들간에 반목이 심했으나 개막이 다가오면서 화합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고 말했다.
교민단체들은 단체별로 업무를 나누어 경쟁적으로 지원을 하고있는데 올림픽후원회는 마라톤 지원에 집중하고 있고 교회협의회는 그밖의 다른 종목을 각 교회별로 분담해 응원하고 있으며 경기인 출신들이 대부분인 체육회는 모든 종목에 대한 나름대로의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업무분담은 효율성은 있으나 조직력을 발휘하기에는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따라서 이들 단체들은 오는 17일 코리아가든에서 회합을 갖고 합동응원단 조직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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