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6월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이 0.38%%로 지난 92년 2월 이후 4년 5개월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대구지점에 따르면 대구지역 6월 어음부도율은 0.38%%로 92년 2월의
0.3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도건수도 2천4백여건으로 전월의 3천8백여건 대비 23%%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어음부도는 6월 3백23건 60억원으로 5월의 6백75건 1백2억원 보다 크게 적어졌고 도소매.음식.숙박업도 6월 4백60건 96억원으로 5월보다 건수는 52%%, 금액은 29%% 감소했다.
그러나 섬유의복및 가죽업은 부도금액이 같은기간 57억원에서 54억원으로 줄었으나 부도건수는 3백69건에서 4백15건으로 늘어 영세 업체의 어음부도가 잇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립금속및 기계장비업과 제1차금속도 영세업체가 어음부도를 주도, 부도 금액은 줄고 건수는 늘어났다.
대구지역의 6월중 어음교환액은 13조원, 부도금액은 5백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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