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원50주년을 맞은 경주근화유치원(원장 權英子말가리다 데레즈수녀.56)이졸업생찾기운동을 전개해 화제.
유치원이 동문 찾기 운동을 펴기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47년4월10일 귀도유치원으로 인가받아 67년7월8일 명칭을 바꾼 근화유치원은경주시 성동동에서 지난해 1월 경주시 용강동1292로 신축이전, 현재 원생이 6학급 1백80명에 달한다.
올해로 개원 반세기를 맞은 근화유치원은 졸업생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파악,동문끼리 한자리에 모여 옛추억을 회상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동문찾기는 근화전신인 귀도유치원 시절 제2회 졸업생인 박홍 서강대총장이 중심이돼 추진되고 있다.
동문찾기 사업은 졸업생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물론 역사자료를 위해 기념이될사진및 소장품, 졸업장, 입고 다닌 원복, 가방등을 접수받고 있다.
이사업은 이미 지난5월초 경주지역 초.중.고교에 협조공문을 보내 2백여명의 졸업생명단이 파악 되었으며 동문찾기 안내를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전국게시판에 올려놓는 한편 성당주보와 빛잡지등에도 안내문을 게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