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阪.도쿄] 일본 서부 오사카(大阪)縣의 사카이 일대의 40개 소학교(초등학교) 학생 1천2백28명이 13일 집단으로 식중독을 일으켜 이중 9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야마키타 타로市 보건관리가 14일 밝혔다.
市 관계자들은 이 학생들이 사흘전 학교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설사와 혈변증상 등을 보이는 등 최근 전국적으로 식중독 사태를 불러 일으킨 病原性 대장균인 0-157菌에 의해 또 다시 식중독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보건당국이 학교식당의 급식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담당 의사들은 환자들의 증상이 올들어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1천5백여명에게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바 있는 변종 대장균의 일종인 0-157菌 감염증상과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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