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의 기아중공업(대표 金재복)이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인 F16의 착륙장치(랜딩기어)의완전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착륙장치 전문생산업체인 기아중공업은 이번 성공으로 항공기 착륙장치의 한차원 높은 첨단기술을 보유하는 한편 미래 첨단산업 분야인 항공우주산업에 거보를 내딛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F16은 첨단전투기로 착륙장치의 가공은 정밀기계 가공분야에서 가장 고난도 기술로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기아중공업은 랜딩기어 국산화를 위해 지난88년부터 2백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90년 링스헬기 91년 제공호전투기 94년 블랙호크 헬기의 착륙장치 국산화에 이어 이번에 F16의 완전 국산화에 성공한것.
따라서 곧 시행될 차세대 고등훈련기사업및 중형항공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또 항공기 창륙장치 생산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도입에 의한 가공조립 생산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가 독자설계 기술력을 확보해 설계가공 조립생산등 전체 국산화 전략을 추진할 것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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