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대 조직폭력 15명 검거

"강.절도등 55차례 범행"

[浦項] 폭력조직 세이븐파 를 결성, 포항시내를 무대로 절도와 폭력을 일삼은 고교생등 10대 1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고교 중퇴생 김모군(16)등 8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7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등은 지난93년 10월부터 폭력조직을 결성, 지난13일까지 포항시 남구 해도동등지에서 빈집털이, 속칭 아리랑치기등 55차례에 걸쳐 강.절도행위를 저질러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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