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갑을개발 '시티텔'

"6층으로 설계변경"

갑을개발(주)의 32층 규모 건물이 착공과 동시에 6층 높이(19%%선)로 설계변경됐다.

갑을개발(대표 김창대)은 지난해 5월30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1643의 3 대지 5백61평에 지상 27층, 지하 5층, 연건평 1만여평의 건물 시티텔 36 을 신축키로하고 대구남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냈다.

갑을측은 허가후 1년동안 착공을 미뤄오다 유효기간 만료일인 지난 5월29일 남구청에 착공계를 제출한데 이어 지난달 19일 지상4층, 지하2층, 연면적 3천7백55평 규모의 유통판매시설 로 설계변경을 신청했다.

갑을이 당초 계획한 시티텔 은 남구지역 최고의 건물(높이 90m)로 공동주택1백22세대와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달린 신개념 주상복합건물이었으나 분양률이저조, 사업계획을 변경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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