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도시계획 공청회

"특화산업 단지화 시급"

안동시는 20년후인 2016년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안동시도시기본계획변경 공청회를 16일오후2시부터 안동시민회관에서 관계전문가 시민등 2백여명이 모인가운데 가졌다. 이날 참석교수들의 토론내용을 요약한다.

◇김춘식교수(상지전문대)=안동시민 95%의 소망은 도청유치고 도청유치용역결과도 안동이 최적위치라는 것이 학문적 조사결과 나왔다. 그런데 도시기본계획에는 언급이 없어 도시기본계획변경안이 그냥 용역주는데 그친 인상까지 주고있다.

특히 제조업의 성장률 비교와 농업인구 관광객문제등이 통계상 착오는 물론 오류가 많고 2016년의 36만명 인구증가 추정도 납득이 안가는 문제다.

◇남치호교수(안동대)=강동 강서등으로된 생활권 배분이 다소 미흡한 감이있다.안동댐수몰로인해 영세민이 많은 서부단지의경우 앞으로 국학원이 건설되는등중요지역으로 부각되기때문에 독자적인 서부단지권으로 개발할 필요성이있다.

농촌지역의 과도한 행위규제완화등 토지용계획의 세분화및 적극화가 필요하다.특히 앞으로는 중소도시도 외국과의 무역직거래 시대를 앞두고있기 때문에 정보센터 건립과 고부가 특화산업 단지화 사업도 강조돼야한다.

◇박인수씨(안동경실련)=친환경적인 교통정책 즉 자전거전용도로 계획 수립과차없는 거리가 확대돼야한다. 안동을 대학도시라 말하면서도 안동대학등 대학주변에대한 도시계획과 대책등이 전무하다.

2002년 월드컵유치 과정을 보면 한일양국 도시들은 유치이전부터 경기장을 건설하거나 계획을 세우듯이 도청유치도 사전 공간확보 작업이 필요하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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