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환경관리자 협의회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산업폐수처리기술의 세계적인권위자 제임스 렉키교수(미국 스탠퍼드대)와 박상원교수(계명대 환경과학과)를초빙, 1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공단업체 환경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임스 렉키교수는 유독성 미량 무기오염원 처리기술, 박상원교수는 응집특성에관한 물리,화학적 처리기술등을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다음은 양교수의 특강내용을 요약한다.
제임스 렉키교수 유독성 미량 무기오염원의 처리기술
일반적으로 무기계 오염원이란 양이온계와 음이온계로 구분할수있다. 양이온계는 구리,수은,카드뮴,납,크롬등과 같은 중금속류, 음이온계는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말한다. 이같은 오염원들은 높은 독성으로 인해미량으로 존재해도 치명적인 위해를 입게된다. 따라서 배출허용기준은 다른물질에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있다. 즉 미량의 농도에서도 철저한 처리가요구된다.
이같은 유독성 미량 무기오염원들의 일반적인 처리기술은 (공)침전법, 막분리법,이온교환법,흡착법등이 있다.
박상원교수 응집특성에 관한 물리화학적 처리기술
공업폐수와 산업폐수의 처리공정은 물리화학적 처리와 생물학적 처리로 구성된다. 특히 물리.화학적 처리는 생물학적 처리의 전처리공정으로 응집,침전이 주요공정으로 인식되고있다.
원수에는 수많은 초미립자가 함유되어있으며 미립자들은 BOD,COD를 구성하는
물질을 그 표면에 흡착하고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응집, 침전처리는 그자체로전체폐수의 오염지수를 50~90%%까지 제거할수있으며 생물학적 처리의 효율성을증대시킬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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