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지휘자 워크숍 개최-계명지휘연구회

◆96 지휘자 워크숍이 18일부터 20일까지 계명대 음대 강당, 지휘 강의실, 팔공 파크호텔에서 열린다.

계명 지휘연구회(회장 우종억) 주최로 우종억씨(계명대 교수)가 베토벤의 교향곡 3번 내림마장조영웅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피아노 염자경 심은희)에 대해 마스터 클래스를, 조영범씨(폴란드 쇼팽음악원 재학)가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 베토벤의 서곡 코리올란 작품 62 ,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피아노 박수정 정석현)등에 대해 악곡분석을 한다.세미나는 레슨과 평론가 김규현씨가 한국 지휘교육의 방향 에 대해 특강을 하며 명연주감상 시간도 마련된다.

계명 지휘연구회는 89년 계명대 음대 지휘전공학생과 졸업생,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서울, 부산, 대구등에서 23회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嶺南茶會 창립 10주-茶緣 기념 특집호

◆嶺南茶會(회장 예정수)의 창립 10주년 기념특집호인 茶緣 제 3호가 나왔다.심재완씨의 축사, 월하 조계종 종정, 동곡 일타 스님등의 축하 휘호등과 김경한 석성우 수안 스님호산 스님 김혜숙씨등의 현대다시, 최규용 김승호 하오명 김성구 석용운 예정수 최정수 오영환서석주씨등의 논문등과 화보 사진으로 보는 영남차회 10년사 , 부록 차생활 예절교육 과정표등을 실었다.

레이몬드 카버 전집-전 3권으로 완간

◆미국의 안톤 체호프라 불리며 20세기 미국 최고의 단편 작가로 평가됐던 레이몬드 카버의 전집이전 3권으로 완간됐다.

도서출판 집사재는 제 1권 사랑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들이 하는 이야기 , 제 2권 숏컷 에 이어 전집 제 3권인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 줘 를 안종설씨 번역으로 출간했다. 미니멀리즘 형식으로 현대적 삶의 파편성에 주목하는 단편 15편과 카버의 문학관과 삶의 편린들을 드러내고 있는 에세이 4편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