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나라의 석유소비량이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것으로조사됐다.16일 대한석유협회가 입수한 96년판 BP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석유소비량은 지난 94년에비해 9%% 증가한 하루 2백1만배럴 규모로 전세계 소비량의 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한국의 석유소비량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 6대 석유소비국이 됐다.국가별 소비량을 보면 미국이 하루 1천6백93만배럴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일본 5백78만배럴, 舊소련 4백31만배럴, 중국 3백31만배럴, 독일 2백88만배럴, 한국 2백1만배럴, 이탈리아 1백97만배럴,프랑스 1백89만배럴, 영국 1백75만배럴, 캐나다 1백75만배럴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국내 석유소비량은 앞으로 연평균 2.8%%씩 증가, 95년의 6억7천7백만배럴에서 오는 2020년에는 12억6천7백90만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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