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대통령은 18, 19일 청와대에서 국민회의 金大中, 자민련 金鍾泌총재와 연쇄 與野영수회담을가질 예정이었으나 야권이 신한국당 李信範의원의 국회본회의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영수회담을 거부해 완전 무산됐다.
이에 따라 한달여만의 국회파행끝에 정상국면에 접어든 여야관계가 급격히 냉각, 이번 임시국회운영을 포함한 향후 정국운영의 前途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그러나 金대통령이 당초 여야영수회담제의시 가졌던 대화와 화합의 정치 라는 기조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혀 영수회담이라는 대화의 문 이 여전히 열려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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