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보험회사 중간 간부를 남편으로 둔 중산층 주부들이 자녀들의 학원비를 벌거나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윤락행위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9일 생활정보지 등에 애인을 소개시켜주겠다고 광고한뒤 이를 보고 연락한 남녀고객을 연결,윤락행위를 알선한 서울 종로구 숭인동파트너이벤트사 대표 金貞淑씨(27.여)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라피라인 대표崔秀惠씨(45.여)등 2명을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 광고를 보고 연락해 돈을 받고 윤락행위를 한 정부 모부처 6급 공무원의 처 李모씨(36) 등 주부 2명과 윤락행위를 알선받은 鄭모씨(30.은행원) 등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파트너 이벤트사 대표 金씨는 지난 5월15일 주간 생활정보지에애인.친구를 당일에 알선해 주겠다 고 광고한 뒤 전화로 연락해온 鄭씨와 李씨에게 윤락행위를 알선한 뒤 5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최근까지 모두 35명으로부터 1백4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라피라인 대표 崔씨는 지역생활정보신문에 데이트 알선광고를 내고 연락해온주부 李씨와 羅모씨(44.약사)를 만나도록 해주는 등 모두 3백10명의 남자를 상대 여자에게 알선해주고 2천7백여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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