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유력한 우승후보 심권호(24.주택공사)가 21일 밤 11시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그레코로만형 48kg급 금메달을 향한 첫출발을 시작한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심은 2회전에서 96유럽랭킹 1위 자파르 굴리에프(러시아)와 맞붙는다.
파테르와 목감아돌리기.들어던지기 기술로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등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심권호는 22일 오전 8시쯤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벌일 전망이다.
〈사격〉
20일 밤 10시 애틀랜타 울프크리크사격장의 총성과 함께 한국의 올림픽메달레이스는 본궤도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강력한 대회 첫메달 후보로 꼽히는선수는 김정미(19.한체대)와 진순영(25.인천남구청).
이들은 불가리아 미녀총잡이 레체바 등과 함께 여자공기소총 부문의 우승 후보10명에 속한다. 그러나 올해 4월 프레올림픽 및 뮌헨과 밀라노UIT 월드컵대회에서 본선평균 395.3점을 기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김정미가 금메달 1순위에올라있다.
〈역도〉
전병관(28.해태)은 22일 오전 6시 역도 59kg급 결승에 진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개인종목 2연패에 도전한다.
전병관은 연습때 인상 140kg과 용상 170kg까지 번쩍 들어올렸다. 가장 강력한라이벌 레오니다스 사바니스(그리스)의 최고기록은 302.5kg. 전의 기록이 체중조절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얻은 것이라 하더라도 우승목표치 305kg(인상.용상합계)에는 어렵지 않게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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