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4연승의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삼성은 1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홈런 포함 11안타의 맹공을 퍼붓고도 실책이 겹쳐 4대6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37승3무40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삼성은 1회와 2회 내야진의 불안정한수비로 4점을 주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삼성은 7회 김성현의 홈런과 8회 양준혁의 적시타로 각각 1점씩을 뽑으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프로야구전적(19일)
△사직
삼성
0 0 0 1 0 1 1 1 0|4
2 2 0 0 0 1 0 1 x|6
롯데
▲삼성투수=최창양(패) 이상훈(2회) 최한림(8회) 박석진(8회)
▲롯데투수=주형광(승) 박동희(8회 세)
▲홈런=김성현(7회1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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