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후 하루가 지난 18일 TWA 747 여객기 추락현장인 뉴욕 롱아일랜드 부근 해상에서는 생존자 구조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사고원인을 밝히는 작업에주력하는 모습.
사고 직후부터 테러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사고 조사 관계자들은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짐 칼스트롬 美연방수사국(FBI) 뉴욕 지부 부국장은 현 단계에서는 아무런 결론도 얘기할 수 없다 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사고 원인 조사를 총 지휘하고 있는 로버트 프랜시스 全美교통안전위원회(NTSB) 부위원장은 아직 이번 사고가 폭발물이나 혹은 미사일 공격
에 의한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수색대는 추락 현장에서 현재까지 1백40구의 시체를 인양하고 여러 조각의 비행기 잔해들을 수거했으나 아직 사고 원인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 블랙박스 를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TWA 여객기 폭발 추락 참사에도 불구하고 클린턴 대통령이 19일(현지시
간) 열리는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매커리 대변인은 올림픽은 전세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이기 때문에클린턴 대통령은 사고의 슬픔 속에서도 개막식에 참석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고기에는 현재 인수.합병 상담을 벌이고 있는 두 보험회사 간부 등 여러기업의 고위 간부들과 ABCTV의 스포츠 프로그램 담당국장 등이 탑승했으며
펜실베이니아州 몽투르빌 고등학교에서 불어 연수차 파리로 떠난 고등학생 16명과 보호자 5명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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